posted by 0as1s 2021. 4. 21. 11:17

 

어린이용 보드게임, 교구 등으로 유명한 라벤스부르거에서 나온 <그래비트랙스>를 소개합니다.

구슬을 굴리는, 일명 '마블런' 형태의 완구입니다.

 

 

최근 코리아보드게임스에서 라이브 쇼핑을 열어서 들어가 봤는데

그냥 한 눈에 보기에도 이건 너무나도 획기적이고 놀라운 제품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스타터세트를 질렀습니다(내돈내산).

 


방대한 양의 구성물

 

 

박스도 상상이상으로 크고, 구성물도 엄청나다

 

일단 받아보고 가장 놀란 것은 구성물의 양이었습니다.

구조물, 트랙, 구슬 등의 다양한 구성물들이 100개 이상이 들어 있습니다.

확장 8종까지 풀세트로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괜히 사놓고 방치될 수도 있기 때문에 스타터세트만 구매했는데,

스타터세트만 가지고도 당분간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랙도 9가지나 기본으로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직접 다양한 트랙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퀄리티

 

양뿐만 아니라 질도 놓치지 않았다

구성물들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아서 타일들이 잘 짜맞춰져 들어가고, 유격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류의 장난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

 

'장난감의 본분은 뭘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당연히 1순위는 '재미'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비트랙스>는 일단 재미있습니다. 집에 있는 꼬맹이들이 밤낮으로 이것만 붙들고 놔주질 않습니다.

심지어 5살 막내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그래비트랙스>부터 찾고, 

유치원 다녀와서도 바로 구슬을 굴립니다.

 

그리고 장점이자 단점인데,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가 트랙을 더 열심히 만들어줘야합니다.

 

이용 연령이 8-99세로 되어 있는 이유는 아마도,

적어도 8세 이상은 돼야 어느정도 직접 트랙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만들기 싫어하는 어른들에게는 분명히 귀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선물한다며 자신이 만들고 싶은 레고와 프라모델을 사고, 하고 싶은 게임기를 사서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 싶어하는 (저같이) 음흉한 어른들에게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장난감입니다.

 

 


무한에 가까운 확장성

 

 

확장 구성물들도 다양하다

 

다양한 확장들과 더 많은 구조물, 트랙을 이용하면 그야말로 무한에 가까운 확장성이 있습니다.

투석기, 트램펄린 등 재미있고 독특한 확장들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타터세트만 구매했는데 이벤트로 투석기 확장 하나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확장을 꾸준히 모아 볼 생각입니다. 

 

투석기 확장. 5살 막내가 좋아한다.

 


어플 활용

 

<그래비트랙스> 전용 어플도 있는데 기본 트랙 설명서도 있고,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트랙을 가상으로 제작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플 초기 화면

 

트랙 제작 화면

 

 

이렇게 트랙을 가상으로 만들어보고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만들었을 때 구슬이 잘 굴러갈 지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실물 구성물을 그만큼 무게나 길이 등을 정교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

 

재미는 물론이고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까지 길러줄 수 있는, 그야말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유럽이나 아마존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